- 저자
- 버크 헤지스
- 출판
- 라인
- 출판일
- 2015.12.28
동기
요즘 두 가지 주제에 빠졌습니다.
'인간관계'와 '경제'
올해 스무살을 맞이하면서 어른 속 사회와 책임감에 대해 한창 고민 중입니다.
지난 1월 간 친구들이랑 먹고 놀러 다녀보면서
고등학생 때보다 몇 배는 더 지출이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설날을 보내면서 많은 복돈을 받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른되면 쓸 것이라며 3년간 스스로 모았던 적금 통장을 깨야할 때가 왔습니다.
따라서 저축, 예.적금을 뿐더러 주식, 채권, 투자 등 경제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직접 손으로 가계부와 지금까지 모았던 돈을 작성해보면서
생각보다 더 많은 지출에 놀랐고 모아두었던 돈에 대해서는 더 모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어떻게 분배하고 어떤 상품을 고를지 고민하던 와중
우리가 돈을 관리하고 불로소득을 만들고 있는지 원초적인 이유가 궁금해졌습니다.
도서관에서 관련된 도서를 찾아보았고

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약






백만장자가 되고 싶다면 다음의 3단계만 실천하면 된다고 합니다.
1단계: 돈을 벌고 재산을 모으는 방법을 이해한다.
2단계: 성공 가능성이 검증된 돈을 버는 방법을 그대로 모방한다.
3단계: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도전한다.
간단히 하여 이해, 모방, 인내심만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파이프라인 우화를 엮어 이야기합니다.
A와 B는 친구이고 돈을 벌기 위해 물을 나르는 일을 같이 하게 됩니다. 매우 힘든 일이어서 몸은 상했지만 돈은 쏠쏠하게 챙겨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A는 물 웅덩이에서 나르는 위치까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면 몸도 편하고 돈을 수월하게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B에게 제안하였으나 오래 걸리고 가능성이 없다며 물통 나르는게 뭐가 어렵냐는 둥 비웃고 각자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하게 됩니다.
끝내 A는 파이프라인을 몇 개월간 구축하여 완성하였고 엄청나게 많은 수입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B는 몸이 매우 안 좋아져 어깨가 굽어지고 손에도 물집이 잡혀 더이상 물 길러오는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A는 자신의 수익에서만 끝내지 않고 B에게도 다시금 파이프라인 구축을 제안하였고 관련된 정보를 알려줌으로써 다른 곳에도 구축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 점점 더 넓혀가고 수익을 더 남기게 됩니다.
여기서 물통은 시간과 돈을 맞바꾸는 함정이라고 합니다.
쉬지 않고 물통을 나르지 않는다면 더 이상 돈을 벌 수 없습니다.
즉, 언제 일을 못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불안정성을 장기적으로 보아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잠을 자고 있어도 마르지 않는 물을 만들어야한다는 것이 필자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레버리지를 생각하며 배가의 원리로 시간과 사람관계까지 현명하게 챙겨야한다고 합니다. 돈에서 시간, 사람으로 확장된 것이죠.
그리고 시간을 돈으로 바꾸지 말라고 합니다.
책에 제시되어있는 표를 본 순간 생각보다 버려지는 시간이 많았고 시간은 되돌이킬 수 없음을 알아 더욱 더 소중하여 들이는 '시간'보다 몇 배는 더 '돈'으로 받아야 마땅한 것이죠
성인이 된 우리는 쓰기와 주기, 저축, 투자 이 세 카테고리를 잘 나누어 분배하여 관리하는 것이 숙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 사람 관계를 더 중시해야합니다.
소감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우리가 투자해야하고 시간과 사람 또한 너무 중요한 요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돈 이야기에서 시간 이야기로 넘어갈 때에 이해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적고 다시 한 번 그 부분만 읽어보면서 매끄럽게 정리해볼까합니다.
제목에 있는 것처럼 우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주어 이해가 더 쉬웠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투자를 하고 재테크를 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왜 해야하는 가에 대해 의문인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너무 하라는 뜻에 치우친 느낌이라 아쉽긴 하지만 투자가 불안한 요소가 있음을 알고 있고 언제까지나 며칠, 몇개월이 아닌 '장기적'으로 보아야한다고 지시하기 때문에 읽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식, 투자만이 파이프라인이 아닌 것이라는 것을 알면 파이프라인을 생각하는데에 있어 도움이 됩니다. 경제 용어도 많이 나오지 않고 쉽게 풀어져있기 때문에 경제에 대해 처음 발걸음을 떼었다면 그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나
이 책에서 던진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물통을 나르고 있는가 혹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가
저는 물을 기를 준비만 되어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고정 수입과 지출을 기록하고 (쓰기와 주기)
예.적금은 꾸준히 알아보아 가입하되 (저축)
재테크는 ETF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습니다. (투자)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경제 용어를 이해하고 저축 상품도 알뜰하게 가입하여 투자의 다양한 방식을 배워
그야말로 '파이프라인'을 현명히 구축할 것입니다.
이 책을 첫 20대의 경제책으로 맞이한만큼 제게끔 경제 관념에 관해 다짐하게 해준 책으로서
경제 공부에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이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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