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코더 줌 클론코딩 직접 해 본 후기(4) - 설문 결과, 요약, 소감

설문조사 결과

‘GaGaChat’과 ‘Noom’을 이용해 본 23명에게 내가 만든 프로그램의 장단점과 이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알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질문은 ‘GaGaChat’과 ‘Noom’ 이용 여부와 함께 각각 만족도와 그렇게 선택한 이유, 이용해보면서 느낀 소감과 함께 어떤 기능이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지 의견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GaGaChat

GaGaChat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가장 많았으며 대개 선택한 이유로는 채팅이 끊임없이 원활히 이루어졌으며 방 이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것과 사용에 어려움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만족도를 낮게 설정한 이용자는 다른 메신저 앱과 비교시 메리트가 없었으며 입장시 종종 발생하는 오류를 이유로 답변하였다.

이를 이용하면서 느낀 소감으로는 재미있었고 실시간으로 답장이 온다는 것에 놀랐으며 채팅 기록이 한눈에 보여 더 좋았다는 느낀 바가 있었다. 또한 몇 명이 읽었는지 표시되지 않아 더욱 재밌었다는 소감도 있었다.

추가 되었으면 하는 기능으로는 사진 전송이 가장 많았고 보안 기능과 함께 사람들을 구별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Noom

 

Noom을 사용해본 이용자는 총 21명으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가장 많았다.

렉이 걸리지 않고 깔끔했으며 필요한 기능만 있어 헷갈리지 않고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실제 어플 (ZOOM)과 다르게 어플을 다운로드 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만족도를 낮게 설정한 이용자들은 대개 소리가 울린다는 점과 함께 카메라 좌우반전 설정이 불가능하고 다른 이용자들이 들어와 이용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Noom을 사용해보면서 앱을 깔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였고 다른 친구들과 이용하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는 소감이 있었다.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으로는 음성변조, 필터 등이 있었다.

 

문제점 및 개선 방안

Noom과 관련해 불편한 점을 이용자들이 많이 제시해주어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나 소리와 관련해 울린다는 점이 가장 불편하다고 하였는데 이는 ‘하울링’이라는 것으로, 마이크와 스피커가 서로의 소리를 키워 울리는 소리이다. 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가까이 있는 경우나 같은 공간에 있는 이용자 간 소리가 각자의 마이크에 들어가는 경우인데 나의 의견으로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가까이 있는 경우라고 추측한다. 따라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이어폰을 사용하여 하드웨어적인 해결로 이루어내는 것이다.

다른 문제점으로는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화상을 할 수 있냐는 것이었는데 본래 목적이었으나 코드가 빠짐으로 인해 실행되지 않았던 부분이다. 따라 한 이용자만 들어가 소리를 키고 카메라를 킬 수 있었는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GaGaChat 만들 때의 Room 기능을 추가해 이 부분을 보완하고 해결하였다.

 

프로젝트 요약

• 기본적인 수준의 WebSockets, Socket IO, Events, Rooms, WebRTC의 이론을 직접 배워 JavaScript 중 하나인 NodeJS 코드만을 이용해 Realtime, Chat, Rooms, Notifications, Video Call, Audio Call를 구현하였다.
• 따라 결과물로 채팅방을 생성하고 닉네임을 설정하여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음소거와 카메라 on/off 기능, 카메라 전환 기능이 있는 화상통화 프로그램을 만들어내었다.
• 이론을 배우며 HTTP와 WebSockets를 비교할 수 있고 Socket IO와 WebSocket의 다른점을 알게 되었으며 다른 이론들도 스스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 중간에 기록과 나만의 개발일지를 통해 중간 과정의 결과물을 저장하고 오류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와 그때 그때의 소감을 적어두며 스스로 코드와 이론들을 정리하고 보완하며 성장의 지표를 남겨두었다.
•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만든 프로그램들을 이용해보도록 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이 프로그램들의 만족도와 그 이유, 이용 소감, 추가했으면 하는 기능을 알 수 있었고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장단점을 파악하여 단점은 보완하고 해결하였다.

 

소감

JavaScript(자바스크립트)는 처음 써보게 되었는데 보다 많은 기능을 구현하고 풍부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는 매력을 느꼈다. 기본적인 수준의 WebSockets, Socket IO, Events, Rooms, WebRTC의 이론을 배웠는데 이들을 이용한다면 코드가 간단해지는 것을 체감하여 놀라워 이 패키지의 개발 계기가 궁금해져 다음에 조사해보고 싶다. 또한 코딩을 해보며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의 역할을 알고 서버를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나 함수 호출을 백엔드에서 했는데 코드는 프론트엔드에서 실행되는 것을 보고 서버와 프론트가 서로 argument를 주고 받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Socket IO의 장점도 따로 조사해보며 WebSocket과 똑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스스로 비교해봄으로서 차이점을 알고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Socket IO를 이용해보며 이번 프로젝트에 이용했던 기능들 이외에 다른 기능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많은 오류가 있었으나 이를 검색해보고 전문가에게 물어보기도 하며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힘듦은 사라지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만든 프로젝트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이용하며 느끼고 그들이 느끼는 장단점을 알아보기 위해 개발일지의 ‘임베디드’를 이용해 이용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응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장단점들을 알 수 있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고 단점들을 문제점으로 인식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해결하는 방안까지 도달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 끝내 앞서 언급했던 동기의 호기심은 해결되었고 목표까지 이루어내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하였다.

 

최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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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판 처음으로 코딩을 접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합니다. 저는 원래 코딩을 다른 언어들로 몇 번 해보았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많아 강의 시간 대비 훨씬 더 오래 걸렸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끈기있게 임할 수 있었으니 도전해보고자 하시는 분들껜 끈기와 인내심을 가진다면 적극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하는대로 눈에 보이기 때문에 이를 완주한다면 더욱 더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